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유출되어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입니다.
국내 여성 약 40~50% 정도가 요실금을 겪고 있다고 발표된 바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빈도 가 높습니다.
요실금 증상의 심한 정도나 유형이 차이가 있지만, 갑자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워서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찔끔하는 경우, 기침하거나 크게 웃거나 넘기할 때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경우 등은 모두 요실금에 해당 됩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방광과 요도괄약근의 기능적 이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요실금을 왜 치료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여성 40~50%가 앓고 있는 병. 많은 여성들을 참담한 기분에 빠뜨리는 노화의 표시 요실금.
갑작스럽게 소변이 새어나와 옷을 적시는 것만이 요실금 증상은 아니다. 하루 8
번 이상 화장실을 찾는다면 당신 또한 요실금 환자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실금이 노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하지만, 요실금은
현재 세계여성의 1억명이상의 고민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요실금
요실금원인에 따른 4가지 종류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Stress Incontinence
대표적이고 흔한 요실금으로, 요실금의 80-90%가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재채기나 뜀뛰기를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운동을 하거나, 배에 힘을 주는 상황 등에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것으로 골반근육이 약해지면서 요도나 방광경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복압이 요도로 잘 전달되지 않거나 요도의 괄약근의 기능이 약해져서 소변이 흐르는 요실금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심해져서 가벼운 움직임이나 걸어다니는 경우,
앉았다가 일어서는 경우에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체 요실금의 80~90% 차지합니다.
여성 요실금의 흔한 요실금입니다.
기침, 재채기, 줄넘기 등 갑작스럽게 복압(복부 내의 압력)이 증가할 때 방광의 수축 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현상입니다.
분만 후 또는 노화로 골반근육이 악화되어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과 같이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과 요도를 충분히 지지해주지 못하거나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Urge Incontinence
복압성 요실금과는 달리, 평소에 소변을 자주 보고, 갑작스런 소변을 참기가 어렵고,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참지 못하고 속옷을 적시는 요실금을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전체 요실금의 20~30% 차지합니다.
소변이 마려운 순간 강하고 급작스런 요의 때문에 소변의 누출이 발생하므로, 소변이 몹시 급하여 빨리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소변이 새서 속옷을 적시거나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소변이 새어 속옷을 적시는 것을 주로 경험하게 됩니다.
요 절박, 빈뇨, 야간뇨를 주증상으로 하는 과민성방광증상 중의 한가지 입니다.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Mixed Incontinence
주로 절박성 요실금과 복압성 요실금 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며, 고령 환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절박성 요실금과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체 요실금 환자의 10~40% 정도 차지합니다.
전체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약 30%는 절박성 요실금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요실금
범람성 요실금Overflow Incontinence
전체 요실금 환자의 5%이하를 차지하는 요실금으로 흔한 요실금은 아닙니다.
대부분 당뇨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이 있거나, 자궁이나 직장과 같은 골반부위 수술 후 또는 남성의 경우 심한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에 비정상적으로 방광이 아주 심하게 늘어나게 되는데, 정상 적인 방광용적 이상으로 늘어나서 소변이 넘쳐나는 형태의 요실금입니다
전체 요실금 환자의 5% 이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광에 충분한 양의 소변이 채워진 후 방광이 정상 용적보다 커졌을 때 소변이 새서 요실금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병에 의한 방광 기능장애, 자궁암 또는 직장암과 같이 골반 장기의 수술을 받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요실금
요실금원인
요실금이 발생하는 중요한 원인은 방광아래와 요도를 받쳐주는 골반근육의 이상으로 인해서 생깁니다. 골반근육의 이상은 대부분 분만 후 손상으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요실금은 젊은 여성의 경우 20~30%, 중년여성 30~40%, 노년 30~50%로 고령일수록 요실금이 증가합니다.
임신한 여성의 30~60%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출산과 함께 요실금이 없어지게 되는데, 임신 중 요실금이 있었다는 것은 이후 요실금 발생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요실금있는 여성중에 비만인 경우가 많으며,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감소하고, 다시 증가하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